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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4일 김수영은 "수영이 낼 장가 가는 날. 아버지가 너무 생각나네요"라며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수영은 "공채 시험 6개월 전, 아버지가 시한부라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뒤늦게 내려갔을 땐 이미 아버지는 되게 안 좋은 상황이었다. 그렇게 개그맨 합격 3개월 전, 어버이날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한편 김수영은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8세 연하의 동물병원 간호사로, 일찍이 배우 판빙빙을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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