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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자신의 고향인 서울시 용산구의 한남동에 개발 및 건립 예정인 고품격 주거단지 '제이한남더힐' 개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제이한남더힐은 고품격 주거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럭셔리 컬처 라이프 빌리지'를 표방하는 이른바 서울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용산구 한남동 중심부 약 4000억 원 규모의 연면적 19,025,66㎡(5755평) 총 42세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대체의학센터,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인 대형 프로젝트이다.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무려 24년만에 처음으로 음악 관련 업무가 아닌 부동산 개발업에 참여하게 된 임형주는 "제이한남더힐 개발과 세계 최초 '팝페라 하우스' 및 '컬처 스페이스' 건립 총괄 자문을 맡게 되어 한편으론 안 해본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일말의 두려움도 있지만 설레임과 기쁨이 더 큰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