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일우는 "남의 차를 긁고 가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 세차하다가 발견..도색해야지 뭐"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일우의 포르쉐 차량이 흠집이 생긴 모습. 앞 쪽에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확 긁혀있다. 지나치다 긁고 의식을 못했을 위치도 아니여서 더 의도적 '도주'를 의심케 한다.
평소 정일우는 이 슈퍼카를 각별히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속이 상할 듯하다.
한편 정일우는 최근 영화 '고속도로 가족'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 바 있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