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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일우가 스튜디오252와 손잡고 아티스트로서 변화를 꾀한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시트콤, 사극, 로맨틱 코미디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로 MBC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SBS '해치' 등을 통해 '사극 흥행 불패'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를 갖춘 배우로 각광받았다.
특히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정일우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목마름을 모두 쏟아내듯 거칠면서도 따뜻한 바우 역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일우는 연기뿐만 아니라, 센스 넘치는 입담과 수려한 비주얼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사랑받는 글로벌 스타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다채로운 작품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정일우가 새로운 소속사 스튜디오252와 손잡고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일우는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