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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손 없는 날'이 깡통주택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의뢰인의 사연을 공개하는 가운데 신동엽과 한가인이 전세사기의 실태에 울화통을 폭발 시킨다.
JTBC 예능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의 '이사'에 얽힌 현재 진행형 이야기.
그런가 하면 이날 한가인은 의뢰인 부부를 찾아가기 전 "깡통전세 문제는 들어봤지만 실제 사례자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고. 또한 신동엽과 한가인은 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신중권 변호사를 먼저 만나 원포인트 강의를 받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가인은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고, 신동엽은 "뭐든 100%가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어째서 임차인이 100% 보호받는 방법이 없느냐"라고 울화통을 터뜨리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깡통전세 사기 피해자 부부와 만나 그들의 고락을 함께하고, 한 발 나아가 예방법과 대처법 등 유익한 정보까지 전할 '손 없는 날'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시청자의 가슴 속 감성을 서서히 휘몰아치게 만들 이웃의 공감 힐링 스토리 '이사 버라이어티' JTBC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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