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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 촬영을 추억했다.
임지연은 8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연진 웨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임지연은 극 중 태어난 순간부터 모든 것을 발아래에 두고 일평생 백야 속에서 살아온 과거 문동은의 학교폭력의 주동자 박연진을 연기했다. 시즌2는 오는 3월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