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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2년 만의 첫 단독 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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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YPEN은 'Given-Taken [Japanese Ver.]'과 'Flicker'를 연이어 부르면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이들은 'Always'부터 'Forget Me Not', 'Make the change'까지 일본 오리지널곡을 포함해 'Let Me In (20CUBE)', 'Drunk-Dazed', 'Tamed-Dashed', 'Blessed-Cursed', 'Future Perfect (Pass the MIC)'의 일본어 버전,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DARK MOON: 달의 제단'의 OST 'One In A Billion' 등 총 20곡을 소화했다. 이들은 특유의 '무결점 칼군무'가 돋보인 파워풀 퍼포먼스부터 밝고 쾌활한 매력이 돋보인 무대까지 다채로운 선곡으로 흡인력 있는 공연을 완성했다.
또한, ENHYPEN은 응원봉을 이용한 파도타기와 이동차를 이용해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이들은 공연 말미 'ParadoXXX Invasion'을 시작으로 'SHOUT OUT', 'Forget Me Not', 'Attention, Please!', '모 아니면 도 (Go Big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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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NHYPEN은 오는 28~29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MANIFESTO'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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