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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출신 코바야시 카나가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코바야시 카나는 2006년 AKB48 2기 멤버로 데뷔, 귀여운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5년 원인불명의 기쿠치병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 인플루언서로 전향했다. 이때 만나게 된 것이 바로 전 남편인 시라이와 마코토다. 시라이와 마코토는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자신을 명문대 출신 증권사 사장이라고 소개하며 코바야시 카나에게 접근했다. 실제로 시라이와 마코토는 일본 5대 증권사 중 하나인 노무라 증권 출신으로 코바야시 카나는 쉽게 마음을 열었다. 두 사람은 교제 두 달만에 임신, 시라이와 마코토는 본처와 이혼하고 코바야시 카나와 재혼했다. 코아뱌시 카나는 지난해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도쿄 부촌의 호화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40억엔에 달하는 자가용 비행기와 하와이 고급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했다.
코바야시 카나 또한 시라이와 마코토에게 속아 자신의 전재산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