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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출신 배우 채정안이 "새해엔 더 야해지기로 했다"며 어깨를 과감히 노출하는 포즈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다가도 이놈의 '호구인생'을 외쳐 또 폭소탄을 안겼다.
이중 채정안은 지인이 최근 론칭한 브랜드의 바디워시 핸드크림 향수 등을 소개하면서, 이 선물을 받을 때 "'정안아 더 야해지길 바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중 "향수의 재료인 아프리카 꽃은 이성에게 어필하는 성분이 있어 이걸 뿌리면 야해진다고 한다. 저도 새해에 이 향수를 뿌리면서 더 야해지기로 했다"며 갑자기 옷을 내리며 어깨를 과감히 노출해 웃음을 안겼다.
또 할리우드 모델 켄달 제너가 입어 화제를 모은 패딩도 소개했다. "채정안이 채정안에게 선물하는 설빔"이라며 언박싱한 채정안은 마음에 들어하다가 가격표를 보다가 급 현타가 옷듯 울상을 지었다. 29만 원짜린데, A쇼핑몰에서 50만원에 구입을 했던 것. "웃돈 주고 구했다. 이놈의 바가지 인생, 호구 인생 "이라고 씁쓸해하면서도 제작진들이 "구하기 어려운 색을 구하지 않았느냐"는 말에 위안을 삼았다.
이외에도 채정안은 LA에서 요즘 유행한다는 브랜드의 목걸이를 공개하거나 명품 S사의 벨트를 언박싱하며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채정안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 출연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ENA '명동사랑방' 패널로 출연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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