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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 상황과 관련해 복잡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현재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의 현 경영진-카카오-얼라인파트너스 연합 측과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하이브 측이 SM의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지난 3일 이 전 총괄 독점 프로듀싱 체계에서 벗어나 'SM 3.0 시대'를 열겠다고 공표했다. 이후 신주 발행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카카오가 SM 지분 9.05%를 확보, 2대 주주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SM 경영진은 "SM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뿐만 아니라 그간 SM이 아티스트들과 함께 추구해 온 가치들까지 모두 무시하는 지분 매각 및 인수 시도다"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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