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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희순이 종영 소감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트롤리' 시청자들을 향해 "이렇게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기쁘다.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라며 "사회적인 의미를 가진 주제들이 많았기 때문에 보기 불편하셨을 수도 있고, 또 이러한 일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볼 시간이 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렵고 힘들게 찍은 만큼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희순은 자신이 연기한 남중도 캐릭터에게 "당신의 진심은 알겠으나, 죄만큼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죗값을 다 받고 나와서,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박희순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