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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진선규(46)가 "꺾이지 않는 마음 박시헌 선생, 실제 나와 많은 것을 공유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박시헌이라는 인물은 가족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복싱을 은퇴하기 전까지 정말 즐겁게 하신 분이다. 훈련도 옛날 방식으로 열심히 하셨다. 그런 부분이 좋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내 마음을 움직였다. 실제로 내 꿈도 체육 선생님이었다. 이런 많은 것이 공통적으로 들어 있었던 캐릭터였다. 박시헌 선생의 가치관과 지금 모습이 나와 비슷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 고규필, 김민호 등이 출연했고 '해결사'의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