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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차태현(47)이 "유연석은 내가 키운 자식은 아니지만 잘 돼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 영화에서 강아지들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특별히 서로 케미를 맞추려고 한 부분은 없다. 실제로 보면 막상 우리 둘은 한 게 없다. 한 건 없지만 촬영장에서 둘이 가장 많이 논 것 같다. 촬영 외적으로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쭉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고 실제로도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만남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연석, 차태현이 출연했고 '청년경찰'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