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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술 취해서 유재석에게 심하게 대든 적 있다" ('돌싱포맨')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3-02-21 22:57


하하 "술 취해서 유재석에게 심하게 대든 적 있다" ('돌싱포맨')

하하 "술 취해서 유재석에게 심하게 대든 적 있다" ('돌싱포맨')

하하 "술 취해서 유재석에게 심하게 대든 적 있다" ('돌싱포맨')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하가 유재석에게 심하게 대든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 하하♥별이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유재석이 가장 꼴 보기 싫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사실 예전에 대든 적이 있다. 결혼 전이었는데 심각하게 대든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하 "술 취해서 유재석에게 심하게 대든 적 있다" ('돌싱포맨')

하하 "술 취해서 유재석에게 심하게 대든 적 있다" ('돌싱포맨')
하하는 "(술 취해서) '내가 유재석이야? 난 하동훈이야. 내가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막하고 끊었다. 그때 매니저들도 '미쳤나 봐'하고 수군거렸다"며 "근데 아침에 딱 눈을 떴는데 '내가 재석이 형한테 무슨 짓을 한 거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 10시 정도였는데 집이 고요하더라. 원래 아침에 분주해야 하는데 분주함이 없었다. 그래서 거실로 나왔는데 소파에 재석이 형이 앉아 있었다. 내가 소란을 피워서 걱정되는 마음에 찾아온 거다. 보자마자 무릎을 꿇었다"고 밝혔다.


하하 "술 취해서 유재석에게 심하게 대든 적 있다" ('돌싱포맨')

하하 "술 취해서 유재석에게 심하게 대든 적 있다" ('돌싱포맨')
또 하하는 "요즘 꼴 보기 싫을 때는 재석이 형이 공부를 하는 거 같다. 예능인데 사자성어를 엄청 섞어서 얘기하고 퀴즈 내면서 괄시한다. 그때 쫌 꼴 보기 싫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너무 완벽한 분"이라며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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