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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홍수현의 '총공세 습격 현장'이 포착됐다.
제작진은 "조은강에 대한 배신감에 처참한 눈물을 쏟았던 한바다가 시댁 식구들을 동원해 초강력 역습에 나선 장면"이라며 "남편과의 불륜에 이어 제대로 뒤통수를 맞고 이를 꽉 깨문 한바다가 어떤 역대급 복수전을 준비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빨간 풍선'은 상대적 박탈감에 대해 현실적인 시선으로 접근한 문영남 작가의 필력과 섬세하고 감성적인 진형욱 감독의 연출, 서지혜-이성재-홍수현-이상우-정유민 등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이 시너지를 터트리며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8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엎는 위력을 증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