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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이 호텔 자랑 삼매경에 빠진다.
그런가 하면 영국 친구들은 숙소 선택도 남다르다. 영국에서부터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시간을 보상받을 수 있는 플렉스 여행을 예고했던 친구들은 서울의 5성급 호텔을 숙소로 선택했다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넓고 쾌적한 스위트룸에 입성한 친구들은 완벽한 숙소의 컨디션에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친구들은 곧바로 영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영상 통화를 건다. 친구들은 각자 흩어져 방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호텔을 자랑하는 데 여념이 없다. 좋은 것은 가족에게 모두 공유하고 싶은 영락없는 '아빠'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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