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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윤지의 시어머니이자 국악인 김영임이 공황장애, 안면마비와 자궁적출 수술을 했던 때와 함께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 에서 김영임이 출연했다.
그러나 김영임은 요즘 더 활발히 활동을 하는 모습. 이날도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인들을 위한 자선공연장을 찾았고, 귀가해서도 음악에 열중한 모습. 남편 이상해도 거들더니 "좀 있다가 해라"며 티격태격 거렸다.
이날 김영임은 며느리 김윤지와 함께 시장 데이트를 했다.
김윤지는 지난 2021년 이상해 김영임 부부 아들 최우성 씨와 결혼했다.
김영임은 "애들 초등학교 3~4학년 때 아빠들끼리 친구였다. 윤지 아버님이 나름대로 크게 사업을 하셨다. 어려운 무명 연예인들을 많이 도와주셨다. 좋은 일을 정말 많이 했다"며 "12살 때 윤지를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고등학교 때 윤지 집에 방문했는데, 우리 아들하고 둘이서 비밀 연애를 했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윤지는 "결혼하고 나서의 어머님이 훨씬 더 좋고 감사한 부분들도 많다"며 "작년에 해외 촬영을 4개월간 다녀와야 했다. 결혼식 6개월도 채 안 돼서 집을 오랜 시간 비워야 되는 거였다. 제가 어머니였으면 '우리 아들은 어떡하지' 생각했을 것 같다. 그런데 영화 합격했다고 말씀드린 그 순간부터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힘이 많이 돼주셨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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