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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배우자 기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 구독자는 "믿음의 가정을 꿈꾸는 자매이다. 좋은 남편, 좋은 아파로 진태현님을 얻으신 박시은님이 부럽다. 배우자 기도를 하고 있는데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진태현은 "저는 배우자 기도를 반대한다. 배우자 기도에는 본인의 욕심이 다 들어가기 때문이다. 합법적인 자기 합리화가 될 수 있다. 대신 하나님을 위한 기도를 하라. 하나님께 합한 기도와 하나님께 좋은 자녀가 되면, 좋은 사람을 주신다. 제가 박시은씨를 만난건 기적이다"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박시은은 '자기 합리화를 했다'며 "저는 배우자 기도를 했다. 나에게 맞는 사람을 하나님이 자연스럽게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배우자가 정말 중요한게,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서 인생길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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