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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연예계 대표 '장발 조각 미남' 김지훈이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지훈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하지만 김지훈은 출중한 외모로 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장훈은 김지훈의 잘생긴 외모가 부모님 덕분이라며 "부모님 두 분 다 외모가 출중하시다. 아버님은 예전에 CF 배우로 활동하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훈은 "예전에 잠깐 소일거리로 하신 적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잘생긴 곳이 어디인 것 같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곰곰이 생각하더니 "요즘 맨몸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예전보다 광배근이 멋있다"고 답해, 미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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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지훈은 "나는 '미우새' 되기에는 자격 미달"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서장훈은 "소문에 옷을 잘 안 빤다고 하던데?"라며 김지훈의 '미우새' 면모를 콕 짚었다.
이에 "지금 입은 바지도 5~6년 동안 한 번도 안 빨았다"고 답해, 서장훈은 표정 관리를 하지 못한 채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