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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3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인어공주'(롭 마샬 감독)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거대한 파도와 불길에 휩싸인 배에서 힘겹게 탈출하는 에릭 왕자(조나 하워킹)와 그를 구하는 에리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에리얼과 에릭 왕자의 첫 만남을 그리며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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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 '인어공주' 원작 애니메이션은 물론 '미녀와 야수' '알라딘'의 음악을 전담하며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의 영화 음악을 이끌어간 작곡가 알란 멘켄 등 베테랑 뮤지컬 제작진이 총출동해 신뢰를 더한다. 알란 멘켄의 대표곡이자 오랜 시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언더 더 씨(Under The Sea)'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 등 기존 곡과 함께 린 마누엘 미란다의 합류로 추가된 4곡의 새로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연기력과 가창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들의 앙상블까지 더해질 것을 알려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했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게이샤의 추억'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