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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학교폭력 가해 의혹(학폭 의혹)을 받았던 JTBC '피크타임' 참가자 김현재가 결국 프로그램을 하차한다.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인 제작진은 가장 최근 방송인 8화에서 김현재를 편집하지 않고 내보냈고, 지난 9일 사실 확인에 주력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다.
다시 4일 만에 공식입장을 낸 제작진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라며 "오늘 제작진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다음은 '피크타임' 제작진 입장 전문.
JTBC <피크타임> 제작진입니다.
제작진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오늘 제작진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팀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희망으로 도전하는 모든 팀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저희 제작진 역시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