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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용준과 미모의 아이스하키 감독의 '자만추' 현장이 펼쳐진다.
15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5회에서 김용준은 13년 된 애마 '흰둥이'를 타고 '자만추' 장소로 향한다. 이때 지박령급(?) '청담 붙박이' 김용준은 성수대교를 건너 강남을 뜨면서, 스스로 "잘한다, 김용준~"이라며 드라마 '더 글로리'의 '브라보'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유발한다. 반면 김용준의 '자만추'를 주선한 '멘토' 장영란은 그에게 전화를 걸어, "설마 조기축구회 룩 아니죠?"라고 의상까지 점검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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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용준은 '무한 꽈당'과 '넙죽 큰 절'을 연발해 '안 감독'의 '웃음 버튼'으로 맹활약한다. 나아가 두 사람은 패스 연습을 하며 아이콘택트를 하는데, 이를 본 '멘토' 문세윤이 "청춘 드라마네"라고 해, 어떤 '러브 모멘트'가 발생하는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