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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윤아가 브이로그에 처음 도전했다.
이에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던 설경구는 "카메라를 바꿔 달라고 해"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깜짝 목소리 출연으로 반가움을 안겼다. 또한 화면에는 송윤아 아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올해 13세인 송윤아 아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가 돼 볼 수는 없었지만, 듬직한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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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는 "맛있게 되면 좋겠다"며 레시피대로 열심히 귤 양갱을 만들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실망한 얼굴로 나타난 그는 "맛을 딱 보고 놀랐다. 속이 퍼석거린다고 해야 하나. 실패했다. 그래서 맛보고 세팅도 안 했다. 실패하고 삼겹살 먹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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