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은 친구와 제주도로 떠나기 전 임창정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 없이 처음으로 제주도를 혼자 가는 거다. 한 번 해보고 괜찮으면 또 해봐야지"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여권 잃어버리지 마"라며 임창정을 걱정하기도.
제주도에 도착한 다음날, 서하얀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운동이다. 어제 치킨을 먹어 부기를 빼고 조식을 먹으려고 한다. 한 바퀴 돌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스트, 샐러드, 과일로 배를 채운 후 레깅스 차림으로 송악산 등산에 나섰다. 서하얀은 수많은 계단도 가뿐히 올라가며 프로운동러의 모습을 보였다. 서하얀은 저녁을 먹기 전에도 운동을 했고, 운동을 한 후에는 군고구마로 끼니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