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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참시' 고우림이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포레스텔라의 막내로서 고우림의 일상이 공개됐다. 고우림은 콘서트를 앞두고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는 불가리안백부터 로잉머신, 페달로 등 고강도의 운동도 거뜬히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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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의를 끝낸 멤버들은 직접 저녁을 해먹었다. 이때 고우림이 요리사로 나섰다. 매니저는 "우림씨가 요리를 잘한다. 미주 투어 뒤풀이 겸 공연 전 만찬 준비를 해주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주방에 선 고우림은 챙겨온 각종 신혼 식기류와 식재료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홍현희는 "(김연아가) 식기 챙겨가니까 뭐라 안 하셨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당연히 챙겨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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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고우림은 마늘볶음밥을 선보였고, 그는 "이 레시피는 집에 있는 와이프 분이 해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알려달라 했다. (김연아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김연아의 레시피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 조민규는 "결혼하고 집들이를 갔는데 연아 씨가 김치볶음밥을 해주셨다. 너무 맛있어서 더 해달라 했다"고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증언했고, 고우림은 "요리를 잘한다"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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