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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2㎏ 감량에 성공한 고은아가 '탈모+대상포진'을 호소하더니 이젠 까맣게 변색된 치아로 '파국'을 외쳤다.
케이크에는 '기묘한 생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방효선씨와 동생 미르, 그리고 어머니의 생일이 같은 날이었던 것.
다음 장면에서 고은아는 갑자기 새까맣게 변한 치아를 드러내 놀라움을 안겨줬는데, 이유는 케이크 탓. 고은아는 "입이 이런 이유는 이걸 먹어서 그렇다"고 검정색 크림이 올려진 케이크를 가리켰다. 이어 "미안한데 창피하니까 눈 좀 감아달라"고 하더니 검정 소스를 치아에 더 묻힌 뒤 "파국이다"라며 가족들 앞에서 재롱을 부렸다. 고은아는 끝으로 "케이크 진짜 맛있는데 남자친구랑 먹지 말라"고 당부했다.
어머니 한성숙씨와 함께 출연한 고은아는 "1년 전에 지금보다 체중이 12kg 더 나갔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이 낮아져 대상포진까지 겪었다"고 한다. 또 "평소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이 있고, 술도 즐겨 마셔서 간도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는 평소 술을 마시지 않음에도 지방간을 진단받았고, 다행스럽게도 모녀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이날 방송에서 다소 건강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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