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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놀면 뭐하니?' 원탑과 주주 시크릿의 향후 활동 방향이 'GO'로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숨가쁘게 아이돌 활동을 이어가는 원탑과 주주 시크릿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탑 멤버들은 3년 전 마무리하지 못한 'To You(투유)' 커버 영상 촬영을 끝내며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밤이 무서워요'로 먼저 데뷔한 주주 시크릿은 라디오, 음악 방송 무대를 도장깨기 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들은 끝으로 국군 장병들의 환영 속 '위문열차' 무대에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며 서로를 축하해주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이 될 수 있었던 원탑과 주주 시크릿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성원 속 압도적인 표 차이로 'GO'가 결정돼, 향후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짧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던 원탑, 주주 시크릿의 땀의 결실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 땡처리 엔터 JS(유재석) 대표는 "GO가 된다면 바로 이어서 하는게 아니라 적당한 시기에 돌아오겠다"라며, 재정비 후 컴백을 예고해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