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주현영이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주현영은 "초등학생 때부터 피아노를 쳐서 체르니 50이다. 원래 전공자로 가려고 했는데 진로를 정하는 시기에 피아노 연습을 하는 과정이 지루했다. 제가 반복하는 걸 싫어한다. 친구들 웃겨주고 성대모사 하는 걸 좋아해서 예고 시험을 봤다. 그 때 붙어서 연기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현영은 "부모님이 연기자가 되는 걸 많이 반대하셨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쓴 비용도 많았고 연예인은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셨다"며 "나한텐 친언니들이 은인이나 다름없다. 언니들도 미술을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못했다. 언니들이 나서서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자고 이야기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