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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의 막내딸 세은이 누나미를 가득 풍긴다.
그런가 하면 백가네 본투비 막내 세은은 젠 앞에서만큼은 스윗한 누나미를 폴폴 뿜어내 눈길을 끈다. 세은은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초콜릿 봉지를 까 젠과 간식을 나눠먹는가 하면, 젠의 손이 초코 범벅이 되자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주며 누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세은은 "젠아 이거 먹어"라며 손수 딸기를 입에 쏙 넣어주며 알뜰살뜰 챙겼다고. 이어 젠이 장난기가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의 전원을 끄고 다니자, 세은은 젠을 따라다니며 "젠아 이거 원래대로 해야 돼"라며 다정한 말투로 수습까지 하는 똑쟁이 누나의 면모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누나 앞에서 애교 만점 동생이 된 언어 천재 젠과 막내에서 똑쟁이 누나로 변신한 세은의 만남은 오늘 밤 '슈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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