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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소개팅 상대 김유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가 전해졌다.
이상민이 부담을 갖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진호는 "절친들은 두 사람이 어떻게든 잘 되게 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정작 이상민은 굉장히 심적으로 부담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답보 상태에 있다고 한다"며 "방송을 보면 이상민이 김유리에게 굉장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 이상민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이상민이 사람을 사귈 때 가까이 쉽게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만큼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김유리에게 용기를 낸 거다. 2주간 문자에 답장을 안 한 이유는 최측근들에게 물어보니까 이상민이 십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빚을 갚는 과정에서 인간관계를 맺는데 굉장히 큰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김유리에게 굉장히 좋은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터놓고 열기에는 아직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이 김유리에게 미안해하고 있다더라. 자신이 가까이가도 되는지 스스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고 있다고 한다. 답장을 안 한 거는 강박의 일종으로 보인다"라며 "아직 빚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정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본인이 빚을 다 갚는다고 밝힌 시점에서 생애 첫 소개팅을 받았다. 그래서 마음을 열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