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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빽가가 바람나 헤어진 전 여친을 언급했다.
이어 빽가는 "그런데 3년 뒤에 찾아와서 미안하다더라. 사실 그때 교회 오빠랑 바람 났다고 고백한 거다. 괜찮다고 했다. 뭐 어쨌든 저보다 좋은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다시 만나자는 건 거절했다. 그때도 그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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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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