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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결혼식을 마치자마자 온갖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배우 이다인 부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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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는 이다인의 모친이자 이승기의 장모인 배우 견미리가 축의금을 장애우 및 취약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공생공감에 후원금으로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데, 이를 두고 '셀프 기부'라는 반응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해당 기부처가 견미리 소유거나 깊은 인연이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 그러자 사단법인 공생공감 이금주 대표는 한국경제를 통해 "견미리 선생님이 후원해 주는 감사한 분이지만 재단이 그분의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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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혼전임신설이 제기돼 부인한 바 있으며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의 올핑크 하객룩을 두고 '민폐 하객룩'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승기의 스승으로 알려진 가수 이선희, 이승기와 친분이 두터운 이서진이 결혼식이 불참해 손절설도 나왔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