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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SNS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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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효리는 SNS 계정을 삭제하는 이유로 "여러 가지 이유 중에 습관적으로 하루에 1~2시간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 내가 자리에 앉아서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데 순이(반려묘)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 순이를 보면서 '얘가 언제부터 날 쳐다보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미안해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런 경험이 많았다. 오빠(남편 이상순)와 대화하기보다는 서로 핸드폰만 하는 경우들도 많았고 DM(인스타그램 메시지)으로 오는 온갖 부탁들.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제일 많았다. 그런 게 스킵이 안 되고 자꾸 고민하게 되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