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도 가짜뉴스 피해를 고백했다.
김다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를 통해 가짜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클럽에서 만났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저를 마치 클럽을 좋아하는, 유흥을 좋아하는 여자로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말도 안 된다.저는 클럽을 극혐한다"고 강조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김다예 씨는 김용호한테만 당한 게 아니라 여러 사이버 렉카들의 가짜뉴스에 엄청 고생을 많이 했다"고 유튜브발 가짜뉴스들을 언급했다.
특히 유튜브에는 무속인들이 부부의 사주를 본다며 비방하는 콘텐츠도 많았다. 김다예는 "무당들이 본인들의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서 저를 돈벌이로 이용하더라. 제가 알기로는 사주에서는 태어난 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저의 태어난 시를 k는 사람은 부모님 말고는 없다"고 밝혔다.
노종언 변호사는 "단순히 조회수뿐 아니라 박수홍 김다예 씨 이야기를 해서 몇 십만 뷰가 나오는 무당들은 1년치 예약이 꽉 찬다더라. 그래서 결국엔 가짜뉴스로 돈벌이를 하는 것"이라 밝혔다.
|
특히 김다예는 "제가 몇 번을 출산했는지 모른다. 조회수가 95만 회다. 왜 하는지 알겠죠"라며 자신의 임신 사실을 퍼뜨린 가짜뉴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지금 나이에 10남매 엄마가 되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출산해야 한다"고 어이없어했다.
김다예는 "(댓글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분이 100%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임신하고 출산해서 예쁜 아이 낳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다예는 "이혼했다는 뉴스도 있다"고 말했고 노종언 변호사는 "이혼 벌써 하셨냐"고 어이없어 했다. 김다예는 "이런 허위사실을 없애는 게 저희 목표"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