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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진짜 무기력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
또 앞서 입대한 진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사연도 전했다. 제이홉은 "요즘 진 형에게 하루에 한 번씩 전화온다. '제이홉 어때?' 하더라. '뭘 어때요?' 했다"며 "하루하루 전화해주는 것도 너무 고맙더라. 형의 입장에선 신경을 써주는 것이다. 짐을 정리할 때도 형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제이홉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잘 다녀오겠다. 들어가기 전 마지막 위버스 라이브일 것 같다"며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라.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것이니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상시 지냈던 생활과 다른 정상적 패턴으로 하루하루를 지낸다면 다르게 건강해질 수도 있겠다고 좋게 생각하고 있는 요즘"이라고 덧붙였다.
훈련소 입소일은 18일로 알려져있으나, 빅히트 뮤직은 "입대 일자와 장소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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