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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한상진이 세상을 떠난 이모 현미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상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리움은 문득문득 찾아온다. 할 수 있을 때, 기회 있을 때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싶은 말 미루지 말자"라고 적었다.
한상진은 지난 8일에도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추모했다.
한편 현미는 지난 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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