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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무시할 수 없는 아저씨' 추성훈이 야노시호와 15년 차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을 털어놨다.
추성훈은 먼저 경기를 위해 13kg 감량한 비하인드로 "3개월 동안 13kg을 뺐다. 제일 마지막이 힘들었다. 계체량 통과 후 몸에 마비가 왔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그때 나랑 붙었으면 내가 이겼을텐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추성훈의 화려한 패션, 특히 다이아몬드 귀걸이에 대해 '돌싱포맨' 멤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추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다이아 귀걸이를 샀다고 고백했고 7년 전 정대세에게도 고급 귀걸이를 선물한 사실을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김준호는 "친하면 주냐?"고 귀걸이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소문난 딸바보인 추성훈은 최근 사춘기가 온 딸 추사랑에 대한 서운함도 토로했다. 그는 "사랑이가 사춘기가 왔다. 예전에는 같이 안고 사진을 찍었는데 얼마전에 안고 찍으려니까 피하더라. 같이 사진 찍기도 힘들다"며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 역시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추성훈의 서운한 마음을 공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