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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꿀잼'을 선사 중인 배우 엄정화가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만인의 '언니'로 불리는 것에 대해 "좋다. 다른 분들도 처음 만났을 때 스스럼없이 언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제게는 참 익숙한 일이다. 쉽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지만, 쉽게 부르기 어려운 이름이지 않나. 왠지 마음에 든다"라고 전했다.
20년 차 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로 변신한 '닥터 차정숙'의 캐릭터 차정숙에 대해서는 "누구든 인생에서 무언가를 크게 자각하는 시기가 있는데 정숙은 그때 흔들리기보다 되레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늦었다고 푸념하거나 위축되지 않고 용감하게 뛰어드는 정숙에 반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