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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네 아들 극한 육아에 하루종일 진땀을 흘렸다.
첫번째 하교한 장남은 새로 등장한 레고 장난감에 태권도 학원 가기를 거부하다가 겨우 협상에 성공, 학원으로 출발했다.
이 과정에서 땀 범벅된 정주리는 막내에 분유를 타서 먹이고 놀이 시간을 가졌다.
막내를 아기띠로 둘러맨 정주리는 셔틀에서 내린 둘째를 데리고 셋째 유치원으로 향했다. 셋째까지 챙긴 정주리는 다시 세 아이를 데리고 첫째 태권도 하원 픽업에 나섰다.
아이들이 모이자 격한 몸동작이 시작됐고, 겨우 달래 집으로 가는 길에 멈춰선 곳은 뻥튀기 트럭. 아들들은 각각 마음에 드는 뻥튀기 한포대씩 들고 집으로 향했다.
정주리는 "강아지를 키워 훈련을 시키겠다"는 첫째 아들에게 "니 동생들부터 훈련 좀"이라고 부탁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이 "아직도 하루가 많이 남았다. 저녁 시간 남았고 목욕 남았다"라고 하자 정주리는 "목욕은 건너 뛴다"고 조용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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