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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늘(28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와 함께 설렘 가득한 봄맞이 남양주 밥상을 찾아 떠난다.
한편 야구장 비밀 데이트를 하던 연애 시절부터 결혼한 지금까지 애틋하기로 소문난 이들도 갈등이 일어날 뻔한 디스전이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시은은 "사랑꾼 남편이라 알려졌지만, 내 요리에는 가감 없이 솔직한 혹평을 일격 한다"며 남편의 실제 모습을 폭로해 식객 허영만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부부의 달콤살벌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늘 세 사람은 인심 넉넉한 보리밥 정식집을 방문한다. 부쩍 오른 물가에도 단돈 만 원으로 27가지 찬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갓(GOD)성비' 맛집으로, 푸짐함에 절로 옆 테이블 밥상을 보게 만든다. 이곳 단골들이 푹 빠졌다는 주인장의 솜씨는 보리밥 정식과 푸르른 텃밭을 통으로 담은 건강한 비빔밥에서 엿볼 수 있다. 진태현은 이곳에서 식객을 위해 '특별 비빔밥 제조 기술'을 선보이며 그 맛을 더했다.
이어 남양주 유일의 24시 해장국집도 찾는다. 물고기 낚던 손맛으로 뚝배기를 잡은 여수 출신 주인장은 단번에 내장 마니아(?) 박시은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해장국집이라 자부하는 주인장의 '이것'을 맛보기 위해 그녀는 직접 남양주를 찾겠다는 포부를 던지기도 했다. 진태현도 '스펙터클'이라는 부제를 붙인 이 집의 비법이 공개된다.
환상의 먹방 호흡을 자랑하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와 함께한 남양주 밥상은 오늘(28일) 밤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