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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치열한 경쟁을 겪었던 모델 한혜진이 자괴감을 느낀 순간을 고백했다.
이에 이용진은 "저도 맨 처음 오디션 보러 갔을 때 '오지헌 형'이 같이 있었다"며 쉽지 않았던(?) 오디션을 떠올렸다. 또 "난 5분짜리 극을 짜서 갔는데 형들은 등장하자마자 1등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밀린다, 밀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테스트 영상을 찍는 조한빈에게 정유리 대표는 "다양한 표정 10가지 정도 보여달라"라고 요청했고, 한혜진은 "신인 때 저러면 모델 그만하고 싶다. 아무도 없는 데서 표정 연기하다 보면 자괴감이 온다"라며 신인 당시를 떠올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