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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남이 고등학교 때 미국에서 5번 잘렸다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의 불효 대결을 펼쳤다. 오킹은 "저는 일단 중학교 1학년 때 경찰서 다녀왔다"면서 "옛날 이야기다. 이미 죗값을 치렀다"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 불법 다운로드가 좀 성행한 적이 있었다. 안 잡히는데 제가 과하게 했나보다"면서 "영화를 너무 좋아하니까 어린 마음에 그랬다가 저작권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오킹은 "제가 그때 왔던 14명 중 제일 어려서 봐줬다. 그 뒤로 진짜 안 한다"면서 다행히 선처 받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강남은 "나는 가볍게 얘기하면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5번 잘렸다"고 했고, 오킹은 "미국에서 뭘 해야 다섯 번을 잘리냐. 밀매하고 그런 건 아니지 않나"라고 해 강남을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강남은 "초등학교 국어 수업 때 움직이는 시계 초침을 보고 소리를 지른 적이 있다"고 했고, 이를 들은 오킹은 "이건 진짜지 않냐"라며 놀라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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