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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재중이 여사친 서효림 그리고 시어머니 김수미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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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맛있게 먹은 김수미는 김재중에게 "'신랑수업'인데 왜 네가 나와? 연애도 안 해봤어?"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단순 연애만 해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서효림은 "재중이는 여자를 여사친으로 만들어버린다"며 그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재중이 넌 기막힌 찬스를 놓쳤어. 얘랑 만났으면 최고의 신붓감인데"라며 며느리 자랑을 했다. 그럼에도 김재중은 "제 이상형은 화려하진 않은데 남자처럼 강인함도 있으면서 내조와 외조를 다 잘하는 사람"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수미는 또 다시 "딱 얘인데, 아깝다~"라며 '답정너'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