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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과 오하영이 혹독했던 연습생 및 데뷔 초 시절을 떠올렸다.
영상에서 동해가 "너희는 그대로다"라고 말하자, 박초롱은 "선배님도 진짜 똑같다"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은혁은 "우리끼리만 하는 말이다. 같은 세대가 모이면 서로 '그대로다'라고 한다"며 공감 어린 농담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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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다이어트 방법도 공개됐다. 박초롱은 "드레싱 없이 샐러드용 채소만 먹고, 레몬 디톡스를 했다. 레몬을 정말 많이 짜서 마셨다"고 회상했다. 오하영은 "인형 머리 위 모자 틈에 간식을 숨겨두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초롱이 "한 번 걸려 크게 혼났다"고 하자, 오하영은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너무 서러웠다"며 어린 나이에 겪어야 했던 고충을 담담히 전했다.
두 사람은 데뷔 후 이어졌던 금기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초롱은 "금지된 게 너무 많았다. 휴대전화는 기본적으로 없었고, 1년 반 정도 사용하지 못했다"며 "숙소에도 휴대전화가 없어 매니저 휴대전화로 부모님께 연락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외출도 절대 안 됐다. 대표님이 직접 순찰을 돌았다"고 말하자, 오하영은 "대표님이 층수를 세고 '불 켰다 껐다 해봐'라고 하셨다. 집에 없으면 할 수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박초롱은 "저희가 그렇게 강하게 컸다. 당시엔 미성년자도 있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했던 것 같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는 맞는 부분도 있었다. 보호자가 없는 상황이었으니까"라고 성숙한 시각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