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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현장과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는가 싶었던 결혼식이 세븐의 돌발 행동으로 발칵 뒤집혔다. 세븐, 이다해 부부는 지난 방송에서 '즉흥파'와 '계획파'의 극명한 성향 차이를 보였던 바 있는데. 철두철미한 계획파 이다해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얼굴을 들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해의 눈물에 세븐 또한 오열하며 부부 동반 오열 사태가 발발했고, 지켜보던 하객들까지 눈물바다가 됐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베일에 싸였던 세븐, 이다해 부부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세븐은 "다해가 원하는 대로 다 따랐다"라며 아내 이다해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러브하우스를 소개했다. 이어 세븐 표 혼수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세븐 씨가 해줬구나", "잘 됐다"라며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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