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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축제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이번 '아카라카'의 공연 또한 색달랐다. 신곡 '부동의 첫사랑'과 '그라데이션', '딱 10CM만', '폰서트', '스토커' 등의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던 것. 특히 10CM는 '아카라카'에서 기타 연주는 물론, 즉흥으로 '연세여 사랑한다'를 열창해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환호를 받았다.
10CM는 "후배들이 저를 '아카라카'에 다시 한번 불러줘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그리고 교육학부 후배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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