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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솔비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솔비는 "사실 최근 난자를 얼렸다. 아이를 낳고 싶은데 언제 낳을지 모르니까 불안해서 보험처럼 들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뭔가에 쫓기듯 병원에 가서 난자를 얼리고 싶다고 했다. 난자는 5년 유효기간이 있어 꾸준히 얼리고 있다. 그것 때문에 요즘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는데 그 여파로 자꾸 붓고 있다"며 "아직 미혼인데 나 혼자 아이를 준비한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았고 호르몬 주사 때문에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부었다. 그런데 타인의 시선 문에 다이어트 강박을 느끼는 내 삶이 싫어서 온전한 나로 인정받고 싶다. 살찐 것에 대해 부끄럽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솔비는 화가로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