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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뮤지컬 배우 박수련(박영인)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빈소는
박수련의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었지만 고인의 따뜻했던 심성을 기리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고인이 제주도 공연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 낭독회로 2018년 데뷔한 박수련은 '김종욱 찾기' '사랑에 스치다' '싯다르타'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등 다양한 연극 및 뮤지컬에 나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