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집안의 막내인 반려견 레오를 데리고 산책에 나선 정혜영, 션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정혜영은 레오가 징검다리 위에서 머뭇거리자 "레오야 점프"라고 외쳤다. 리드줄을 잡은 정혜영의 딸은 차분히 레오를 기다렸고, 션은 다시 한번 "점프"라고 외치며 응원했다. 가족들의 응원에 용기를 얻은 듯한 레오는 힘차게 점프해서 징검다리를 건넜고, 건너편에서 기다리던 션과 자녀들은 환호하며 기뻐했다.
또 정혜영은 "우리 레오꺼. 냅킨 보따리에 챙겨"라며 레오의 간식도 잊지 않고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