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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니, 백주부 이렇게 마구 '뽀뽀' 날려도 되남유?!
이날 막내 백세은의 애교에 소유진 엄마 이성애는 "하루는 백서방이 세은이가 하도 여우짓을 하니까 '유진이도 아기 때 세은이처럼 그랬죠?'라고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왜 여우짓이라고 하냐 귀여운 짓이라고 해야지"라고 했고, 이성애는 "너도 어렸을 때 예쁜 짓 많이 했지"라며 막내 세은이가 소유진을 닮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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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보고 싶다는 딸에게 소유진은 "엄마도 아빠 보고 싶으니까. 엄마가 먼저 인사하고 돌려주겠다"라고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어 소유진은 "애들이 말 안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백종원은 "오키나와에 놓고 와야 한다, 남아 있는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삼남매를 놀라게 했다.
전화를 끊기 전 백종원은 삼남매 한 명씩에게 뽀뽀를 날렸다. 이에 소유진은 "나도 뽀뽀"라며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백종원은 뽀뽀로 화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박나래는 "다둥이 비결이 있었네"라고 거들었고, 고우림 또한 "백종원, 소유진 부부처럼 미래를 그리고 싶다. 너무 본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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